복잡한 요리를 싫어하는 사람들.
간단하게 만들고, 맛있는 음식을 원한다면 파스타를 추천하고 싶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원하는 만큼.. 그리고 취향껏...
어떻게 만들어도, 간만 잘 맞추면 그럴싸한 맛이 난다는 게 내 생각이다.
측근 중에서도 유독 파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하나 같이 비슷하다.
간단하다.
만들기가 쉽고
맛이 있다.
오일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어, 야밤에 냉장고를 뒤지니..
방울 토마토와 가지가 보였다.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있으면 더 좋은..
베이컨도 조금 남아 있다.
그럼 시작 해볼까~~
유후~~
= 냉장고 자투리 야채들로 만드는 토마토 가지 파스타 =
< 만드는 법 >
재료 : 파스타 면 한 줌, 올리브유, 방울 토마토, 가지, 마늘, 양파, 베이컨 약간, 파마산 치즈가루, 소금, 후추, 그라나파다노 치즈 약간 ( 옵션 )
1. 방울 토마토는 반으로 갈라, 소금을 살짝 뿌린 뒤 130도 온도의 오븐에서 30분 정도 구워 준다.
2.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파스타 면과 소금을 1큰술 정도 넣어 11분 정도 삶아 준다.
3. 달궈진 팬에, 슬라이스 한 마늘을 4쪽 정도 넣고 볶다가 다진 베이컨과 양파를 넣어 달달 볶는다.
4. 여기에 적당한 크기로 자른 가지를 넣어 같이 볶다가, 소금 후추를 뿌린다.
5. 삶은 파스타 면을 넣고, 면을 삶은 물도 조금 넣어 넣어 준다.
6. 파마산 치즈 가루를 1큰술 정도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 뒤 오븐에서 구운 방울토마토를 넣어 잘 버무린다.
7. 취향껏~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조금 올려 주면 완성~!!
감자 껍질 벗기는 필러로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슬라이스 했더니~ 꽤 그럴싸 하다~ ㅎㅎ
토마토의 새콤함과 치즈의 짭쪼롬함 때문에,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도 간이 잘 맞는 것 같다.
역시 파스타는 요렇게 돌돌 말아 먹어야 제 맛이지.
이태리 산지오베제 와인 한잔 있었으면 딱인데..살짝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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