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 필요없는, 투박함이 멋스러운 담백한 소다 브레드

 소다 브레드에요.

 

빵은 빵인데..발효가 필요 없다?!

 

 

 너무 신기하고 간편해서 바로 만들어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빵은 먹고 싶고, 시간이 없을 때..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브레드 랍니다.

 

 

= 발효 없이 간편하게 만드는 고소한 소다 브레드 =

 

 

< 만드는 법 >

 

 

재료 : 우리밀 통밀 350g, 우리밀 중력분 100g, 소금 1ts, 베이킹 소다 1+1/2ts, 버터 밀크 400g (or 우유 370g+ 레몬즙 2Ts)

 

 

 

1. 모든 가루류는 체 친 뒤에 볼에 담아 주세요.

 

2. 우유에 레몬즙을 넣고 15분간 두었다가, 가루류에 넣고 가볍게 섞어 주세요.

 

3. 작업대에 덧가루를 뿌리고, 뭉치 반죽을 올리고 윗부분에 십자가로 그어 주세요.

 

4. 220도 오븐에서 10분간 굽고, 다시 200도에서 20분 정도 더 구워 주면 완성~!!

 

반죽이 조금 진편이라..윗 표면이 매끕럽게는 나오지 않았네요.

 

그래도 통밀빵은 이런 거친 느낌이 더 멋스러운 것 같아요.

 

 

한 김 식힌 후, 칼로 슥슥 잘라서.. 땅콩 버터를 듬뿍 발라 먹는 맛~

 

구수한 통밀과 고소한 땅콩 버터가 어우러져.. 너무 맛있네요. ^^

 

 

발효 빵이 오래 걸려 만들기 귀찮으신분들~

 

간편하게 소다 브레드 만들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