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은근한 밥도둑 가지나물 만들기

미코유 2022. 8. 14. 19:20
반응형

 

 

어릴 때 먹었던 가지나물은 너무 흐물흐물해서

식감이 없었기에 그닥 손이 가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적당하게 쪄서 만들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인

식감이 꽤 맛있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별 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가지 자체의 맛이 훌륭하기 때문에

상당히 맛있는데요.

 

한번 맛을 들리면 밥도둑처럼 먹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 가지나물 레시피 =

 

재료 : 가지 2개

 

양념 : 국간장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다진 파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1 작은 술, 소금 약간

 

 

1. 가지는 반으로 썰고 다시 한번 썬 뒤에 칼집을 듬성 듬성 넣어 주세요.

 

 

2. 김이 오르는 찜통에 넣어 주세요.

 

 

3. 뚜껑을 닫고 7분 가량 찝니다. 젓가락을 찔렀을 때 쑥 들어가면 다 익은 것입니다.

 

 

4. 양념을 넣어서 조물조물 버무려 주세요.

 

 

가지 나물은 따뜻하게 먹는 것 보다

다 만든 후에 냉장실에 넣어두었다가

차게 먹는게 더 맛있어요.

 

 

 

비빔밥 같은 것 만들 때

넣어서 먹으면 포인트가 되는 맛으로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요.

 

 

가지를 너무 오래 찌지 않는 것이 포인트이며

약간 씹는 맛이 남아 있도록 조리를 해야

더 맛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취향에 따라서 고추를 송송 다져서

넣어 좀 매콤한 맛을 살려도 좋고요.

고추장을 약간 넣어도 맛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