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들어 먹는 홈메이드 자유시간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지요?

 

전 오랫만에 부산 집에 내려가서 아주 잘~ 먹고 잘 쉬다 왔어요.

 

사랑 가득한 엄마의 밥상도 배부르게 먹구요, 광안리 바다 보면서 친구와 수다도 목아프게 떨구요.

 

우리 이웃님들은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등산 계획 있으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등산 가시는 분들 참 많으신 것 같아요.

 

직접 싸온 도시락이나 간식들 챙겨서 배낭에 담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산에 오르는 등산의 매력은..

해본 사람만이 아는 기쁨 중에 기쁨이죠.

 

그렇게 오르다 보면, 금새 허기도 느껴지고...

짬짬히 에너지 충전을 해줘야 힘을 내서 또 열심히 오를 수 있자나요.

 

그럴 때 정말 요긴하게 드실 수 있는 홈메이드 견과류 바를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각종 견과류를 꿀로 만든 시럽에 버무려 구운 뒤 녹인 초컬릿을 입혀 주면 뿅하고 영양 만점 최고의 간식으로 탄생하게 되죠.

 

정말 시중에 파는 자유시간, 아트라스, 스니커즈와는 비교도 안된다는 거~~ 아시죠?

 

 

전 도보 여행 갈 때 미리 만들어서 배낭에 넣어 두고 정말 아껴가면서 먹었는데요.

 

그 맛이.. 정말 꿀~ 맛이었답니다. ^^

힘도 불끈 생기구요~

 

= 힘이 불끈 생기는 견과류 에너지바 =

 

 

 

< 만드는 법 >

 

 

재료 : 각종 견과류 적당량 ( 아몬드, 피칸, 땅콩, 해바라기씨, 오트밀, 호두 ), 다크 초컬릿 100g, 꿀 4큰술(or 조청), 물 2큰술

 

 

 

1. 각종 견과류는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서 살짝 볶아 준비해주세요. ( 그래야 더 고소하답니다. )

 

2. 냄비에 꿀 또는 조청을 넣고 물을 넣어 시럽 형태로 끓여 주세요. ( 없으면 설탕으로 대체 가능해요. )

 

3. 볼에 볶아두었던 견과류를 담고, 꿀 시럽을 넣어 함께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4. 오븐팬에 유산지를 담고, 3의 견과류를 넓게 펼쳐 180도 오븐에서 약 15분 정도 구워 주세요.

 

5. 충분히 식힌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6. 볼에 다크 초컬렛을 담고 중탕으로 녹여 주세요.

 

7. 썰어 두었던 견과류 바를 녹은 초컬렛에 넣고 버무린 후 그래도 굳혀 주면 에너지 불끈 생기는 영양 간식 완성!!

 

 

 

 

 

tip> 단맛을 싫어 하시면 초컬릿 코팅은 생략하셔도 좋아요. ^^

달콤함 속에 오독 오독 씹히는 각종 견과류의 맛~

 

등산가시는 부모님 배낭에 미리 챙겨 드리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

 

 

요거 하나면 정상까지 끄떡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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