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콩비지 묵은지 야채 전

식사 맛잇게 하셨나요?

 

콩이 좋다, 밭에서 나는 소고기다. 라는 말은 누구나 다 아는 말이지만, 사실 콩을 어떻게 어떤식으로 많이

섭취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콩요리 하면 두부? 만 떠올라서.. 찌개나 국에 두부를 자주 넣어서 만들거든요.

 

 

그래서 이왕이면 조금 더 다양하게 콩요리를 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늘은 콩비지를 넣어 만든 전을

알려드릴려구요.

 

보통 콩비지에 돼지고기나 묵은지 넣고 찌개로 많이 끓여 먹자나요.

 

 

짜투리 야채나 김치를 넣고 콩비지 전을 한번 부쳐 보세요~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가득~

 

편식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늘 그렇듯, 만들기도 아주 아주 쉽답니다.

 

 

 

= 묵은지를 넣은 콩비지 야채전 =

 

 

< 만드는 법 >

 

재료 : 시판용 국산 콩비지 1봉, 짜투리 야채 한줌 ( 애호박, 양파, 버섯 등등 ), 묵은지, 달걀 1개, 부침가루 적당량,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각종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고, 묵은지는 한번 씻어 양념을 털어 낸 뒤 잘게 썰어 물기를 꼬옥 짜주세요.

 

2. 볼에 야채와 묵은지를 담고, 콩비지를 넣고 달걀을 하나 풀어 넣은 뒤 잘 섞어 줍니다.

 

3. 질기에 따라서,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조금씩 넣어 가면 농도를 맞춰 주세요. ( 살짝 되직할 정도면 될 것 같아요. )

 

4. 소금과 후추를 넣고 간을 맞춰 줍니다.

 

5.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 숟갈씩 올려 노릇하게 구워 내면 콩비지 야채전 완성!!

 

아니~ 이렇게 고소할 수가? ㅎㅎ

부드러운 콩비지에 아삭하게 씹히는 묵은지와 야채들이 어우러진 맛있는 전이 완성되었네요.

 

 

 

콩비지에는 식물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치료와 예방에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또한 칼슘과 단백질 함량도 풍부해, 갱년기 여성질환인 골다공증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여성분들~

 

콩요리 보이시면~ 남편분, 남자친구 주기 전에 우리가 더 열심히 챙겨 먹자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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