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번, 합정 " 솥 " 에서 솥밥을 먹고 난 뒤..
윤기 자르르~ 흐르는 찰진 솥밥이 그리웠다.
타진냄비라고 하기엔 너무나 레알 스톤 느낌의.. 돌냄비가 있어, 이참에 솥밥에 도전해보았다.
일단 하룻밤 불린 현미밥을 2컵 넣고, 물은 손으로 눌러보았을 때, 손등 정도에 닿을 정도로 붓는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끓이다가 밥물이 넘칠려고 하면, 불을 약간하게 줄여 20분 정도 더 끓이다가 마지막에 뜸들이기 5 ~ 10분정도.
좋아 좋아, 웬지 할 수 있을것만 같아~!!

= 솥밥 도전기 =
< 만드는 법 >
재료 : 현미쌀 2컵, 물 적당량, 솥냄비, 단호박 약간
1. 현미쌀은 미리 하룻밤 불려 두었다가 냄비에 담아줍니다.
2. 그리고 물을 부어 적당한 물의 양을 잡아 단호박을 올려줍니다.
3. 뚜껑을 덮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밥물이 넘치려고 하면 다시 불을 약하게 줄여 20 ~ 30분 정도 더 끓인 뒤
5 ~ 10분정도 뜸을 들여줍니다.

자, 밥 냄새가 구수하게 나는데?
어디 한번 뚜껑을 열어볼까?

앗!!

내가 생각했던 윤기나는 찰진밥이 아니었다.
아무래도 현미밥이 그런것도 같고, 물 조절에 실패한 듯 하다.
백미보다 현미는 물을 좀 더 넉넉히 부어야 하고, 좀 더 오래 끓여야 함.

비록 윤기가 흐르고, 찰진 느낌은 없었지만...
이상하게.. 씹을수록 구수했다.
똑같은 쌀인데 일반 전기압력밭솥에서 할 때와는 참 다른 맛이 났다.

눌려진 부분에서 나는 살짝 탄 내도 좋고,

앞으로 솥밥은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겨쳐야, 내가 가진 쌀과 솥에서 나는 비율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맛있는 밥 먹으려면...
꽤나 오래 걸리겠군요. ^^
그래도 솥밥이 참 매력적이랍니다.
#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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