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식감과 촉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화이트 브레드입니다.
유지 함량이 적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 제가 가장 자주 만드는 빵이기도 하구요.
반은 얇게 썰어 샌드위치용으로, 나머지는 도톰하게 썰어 토스트용으로~~
아침에 꼭 먹게 되는 식빵이라.. 한번 만들면 어느새 쑥쑥 줄더라구요. ㅎㅎ
이번에는 아에 두배 반죽으로 넉넉히 만들어 얼려두었네요.
= 화이트 식빵 =
재료 : 유기농 강력분 30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5g, 소금 5g, 물 185 ~ 195g, 설탕 12g, 버터 13g, 탈지분유 15g
1. 밀가루 위로 탈지분유, 이스트, 소금, 설탕을 올리고, 고루 섞은 뒤 물을 넣어 반죽을 치대어줍니다.
2. 한덩이로 뭉쳐지면, 버터를 넣고 매끈하고 탄력적인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3. 반죽을 볼에 담아 랩을 씌운 뒤 2.5 ~ 3배 가량 부풀도록 1차 발효 합니다.
4. 반죽을 2덩이로 나눠 둥글리기 한 뒤 다시 15분 중간발효 합니다.
5. 반죽을 2절 접기로 성형하고, 옥수수 식빵 틀에 담아 주세요.
6. 식빵 틀 윗부분까지 올라오도록 2차 발효 한 뒤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25 ~ 30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tip> 탈지분유 없을시 생략가능합니다.
버터 대신 오일을 넣어줘도 됩니다.
반죽은 분할하지 않고 한덩이로 돌돌 말아 원로프 형식으로 성형해도 되구요.
1차 발효 후, 3덩이로 나눠 성형해줘도 되세요.
저는 위의 레시피를 2배 반죽해, 하나는 옥수수식빵틀 나머지는 풀먼 1/2식빵틀에 넣고 구웠어요.
한동안 우리밀 강력분을 사용하다가, 요즘은 유기농 밀가루를 쓰고 있는데요.
외국밀과 우리밀의 종자가 달라서인지, 맛과 풍미 또한 조금은 다른 듯합니다.
폭신 폭신한 빵도 좋지만,
저는 쫄깃한 식감의 빵이 좋더라구요.
매번 식빵 사진은 빵칼로 잘라서 찍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찍어 보고자...
빵을 쭉~~ 잡아 뜯었네요. ㅎㅎㅎ
특히 빵 껍질 부분이 정말 쫄깃 쫄깃해요~~
마늘빵 만들어 먹어도 좋구요.
커다랗게 허니 점보 브레드로도 안성맞춤입니다.
그냥 이렇게~
막 찢어 먹어도 너무 맛있구요. ㅋㅋ
찢는 사진이 많아서인지,
자꾸 응사에 나오는 대사가 생각나네요.
고마, 주 잡아 찢어뿐다!!
어떻게 먹어도 참 맛있는,
화이트 식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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