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이나, 간식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 때 유행했던 1일 1식이요법에서는, 구태여 배고프지 않는데 굳이 하루 3끼를 다 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죠.
저도 그 말에 동의하지만...
배가 고플 때,
그것도 너무 고플 때,
허기가 져서... 아무거나 집어 먹고 싶을 때는,
오히려 식사를 제대로 못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기 보다는 일단 채우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식사 사이에 적당한 간식이 오히려 과식을 막는다는 것이 제가 느낀 생각입니다.
= 달걀 오이 샌드위치 =
< 만드는 법 >
재료 : 식빵 4장, 달걀 2개, 오이 1/3개, 마요네즈 1 ~ 2큰술, 소금 약간, 머스터드 1작은술
1. 달걀은 잘 삶은 뒤 찬물에 담궜다가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져 주세요.
2. 오이도 잘게 다진 뒤, 소금을 약간 뿌려 재워두었다가 물기를 꼭 짜줍니다.
3. 1의 달걀과 오이, 마요네즈, 머스터드를 넣고 고루 섞어 주세요.
4. 부드러운 식빵에 3을 담고 다른 식빵으로 덮은 뒤 접시로 잠시 눌러 두었다가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면 완성입니다.
오후 3시쯤, 출출한 허기를 달래줄~~
부드러운 달걀 샌드위치입니다.
이 샌드위치는 부드럽게 먹는 만큼~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빵으로 만들면 더욱 좋아요.
기호에 따라서 다진 양파나 건포도를 넣어줘도 되구요.
마요네즈 양 역시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심야 식당이 생각나는,
달걀 샌드위치입니다.
#달걀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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