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와 두부의 만남~
밥반찬으로 참 좋은 브로콜리 두부 무침이에요.
저도 예전에는 브로콜리는 항상 초장( 초고추장 )에 찍어먹는 채소인줄만 알았어요.
사실 그렇게 먹게되면 브로콜리 자체의 맛 보다는 초고추장 맛으로 먹게 되기도 하구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특히 좋은 브로콜리~
고소한 두부와 함께 무침으로 만들어 보세요.
평소 브로콜리를 싫어했던 아이들도 아마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에요. ^^
= 브로콜리 두부 무침 =
< 만드는 법 >
재료 : 브로콜리 1송이, 두부 1/2모
양념 : 양조 간장 1/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통깨 흑임자 약간씩
1. 브로콜리는 지름 2cm 정도의 송이로 썰어 주세요. 밑둥 부분은 버리지 말고 얇게 썰어 주세요.
2. 모든 양념은 고루 섞어 줍니다.
3. 끓는 물에 소금 1작은술과 물 4컵을 넣고, 두부를 1분간 데친 후 식혀 주세요.
4. 두부 삶은 물에 브로콜리는 넣어 1분간 데쳐 낸 뒤 찬물에 담가 식혀 물기를 빼주세요.
5. 데친 두부는 칼 옆면으로 눌러 으깬 후 면보에 넣고 물기를 꼭 짜주세요.
6. 볼에 브로콜리와 두부를 넣고 잘 섞다가, 양념장을 넣고 고루 버무려 주면 완성입니다.
브로콜리 외에 톳나물도 이렇게 두부와 함께 무치면 고소한 맛이 더해서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대신 두부는 워낙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그때 그때 드실 만큼만 만드는 게 가장 좋구요.
보통 브로콜리를 데칠 때, 소금을 약간 넣는데요.
이때 올리브유를 한 방울 정도 넣어주면 브로콜리의 식감이 더욱 아삭아삭해진답니다.
손쉬운 밥반찬, 브로콜리 무침~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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