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한끼, 부드러운 감자스프 만드는 법

저는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 사실  ~ 주의자 라고 단정지어지는 게 싫기도 하지만 )

 

되도록 가볍게 먹는 걸 추구하려고 해요.

 

 

아무래도 무거운 음식은 먹고 나면 소화도 잘 안되고, 속이 불편하니 기분도  썩~ 좋진 않더라구요.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범위안에서 되도록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확실히 몸도 가벼워지고,

 

마음도 평온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맛있게 먹는 재미도 꼭 필요한 요소이겠죠~!!

= 감자 양파 스프 =

 

 

재료 : 감자 1개, 양파 1/2개, 올리브유 약간, 소금 1ts, 후추 약간, 물 200ml, 두유160ml(or 우유), 월계수잎 1장, 바질 약간 (옵션)

 
 
1. 감자와 양파는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오일을 두르고, 양파- 감자 순으로 볶아 주세요.

 

2. 감자가 익어갈 때쯤 물과 소금, 월계수잎 1장을 넣고 끓여 주세요.

 

3. 감자가 익었으면 월계수잎은 꺼내고, 블랜더에 넣어 곱게 갈아 주세요.

 

4. 3을 냄비에 옮겨, 두유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 뒤 뭉근하게 끓이다가 바질을 조금 뿌려 주면 완성입니다.

 
 

 

TIP> 기호에 따라 두유  대신 우유를 넣으셔도 되구요. 좀 더 고소한 맛을 느끼고 싶으면 생크림을 약간 넣어주셔도 좋아요.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따뜻하게 먹기도 좋구요.

 

 

점심을 많이 먹은 날엔, 저녁에 가벼운 스프로 한끼를 때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감자는 제가 참 좋아하는 채소 중에 하나에요.

 

포근 포근한 식감이 엄마품처럼 따뜻하게 느껴져서.. 먹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고 할까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감자 스프~~

 

이제 곧 있으면 햇감자도 출시되고~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 맛있는 감자를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남은 빵이 있다면  오븐이나 팬에서 바삭하게 구워~ 위에 크루통으로 올려줘도 좋아요.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 스프~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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