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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 아삭~ 씹는 소리마저 유쾌한 양배추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가끔 식당에서 양배추 샐러드가 나올 때면, 어마마한 양의 마요네즈 드레싱이 양배추를 짓누르고 있지요.
그럴 때 마다 양배추를 빨리 구출해주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 차라리 드레싱 없이 줬으면......
= 양배추 사과 샐러드 =
< 만드는 법 >
재료 : 양배추 잎 3 ~ 4장, 사과 1/2개, 천일염 1/3 ~ 1/2작은술, 흑임자 약간 ( 생략가능 )
1. 양배추는 깨끗이 씻은 뒤 잎은 적당한 크기로 손으로 뜯어 준비해주세요.
2. 사과도 깨끗이 씻은 뒤 껍질 채 양배추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3. 볼에 양배추와 사과를 담고, 천일염을 조금 뿌려 주세요.
4. 손으로 양배추를 꾹꾹 누르듯이, 소금이 베이도록 버무려 주세요.
5. 양배추에서 물기가 나오면서 숨이 조금 죽으면 흑임자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양배추에 소금을 뿌린 손으로 바락바락~ 나물 무치듯이 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양배추가 숨이 죽어서 부드러운 식감으로 변해요.
소금으로만 간을 하는 만큼, 천일염이나 토판염과 같은 좋은 소금을 사용하면 더욱 좋겠죠?
볶음밥이나 덮밥류 먹을 때 샐러드로 함께 곁들여도 잘 어울리구요.
파스타 먹을 때도, 피클 대신 간편하게 만들어 먹는 것도 좋아요.
아삭 아삭~ 맛있는 양배추 샐러드~~
무거운 드레싱 없이 가볍게 즐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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