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전부터 보고 싶었던, ' 비포 미드나잇 ' 을 보고 왔어요.
주변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들었던터라 기대를 덜 하고 봐서인지 굉장히 재미있게 봤어요.
전작과는 다르게 세월이 흘러 배우들의 모습도 아주 현실적으로(?) 변했구요.
여자와 남자, 특히 연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싸움은 만국 공통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우리만 저런게 아니었어.. 라는 안도감이 들었다고 할까요?
보고 나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ㅎㅎ
노오란 단호박이 듬뿍 들어간 바삭한 단호박 크래커에요.
윗면에 올린 호박씨 때문에 더욱 고소하기도 하구요.
호박의 단맛의 최대한 살려 설탕이 적게 들어가는 착한 크래커.
자꾸 생각나는 맛이에요. ㅋㅋ
= 단호박 크래커 =
< 만드는 법 >
재료 : 박력분 80g, 통밀 20g, 소금 약간, 카놀라유 24g, 강판에 간 단호박 60g, 토핑용 호박씨 적당량
1. 단호박은 껍질을 벗긴 뒤 강판에 갈아 주세요. 체 친 가루류를 볼에 담고 소금을 넣어 거품기로 고루 섞어 주세요. 여기에 카놀라유를 2큰술 넣고 최대한 빠르게 비벼가며 섞어 줍니다.
2. 1의 단호박을 넣고 반죽을 접어가며 섞어 주세요.
3. 한덩이로 뭉친 후 실리콘 작업대에 반죽을 올리고 밀대로 3mm정도 두께로 밀어 주세요.
4. 쿠키틀로 찍거나 칼로 잘라 모양을 내고, 호박씨를 올립니다. 170도 예열된 오븐에서 22 ~25분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tip> 반죽이 잘 뭉쳐지지 않을 때는 여분의 물을 1큰술 정도 넣어 주세요.
호박이 많이 달지 않을 때는 반죽에 설탕을 10 ~ 20g 정도 넣어주셔도 좋아요.
크래커는 굽고 나서 바로 식힘망 위에 올리지 않아도 되구요.
오븐팬의 잔열로 인해 더욱 바삭해지므로 팬 위에서 식혀주세요~~
치즈를 곁들여 까나페처럼 만들어 드셔도 좋구요.
크림치즈만 얇게 발라서 와인안주로도 그만이에요. ^^
크래커는 두께에 따라 굽는 시간을 조절해주시구요.
반죽이 너무 얇을 때는 금세 탈 수 있으니 시간을 줄여주세요.
바사삭~~
경쾌한 맛있는 소리~!!
담백해서 자꾸 손이가는 착한 크래커~
다양한 채소를 활용해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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