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와 고추를 많이 사온 날은 넉넉히 장아찌로 담궈 먹어요.
더구나 채소의 질이 조금 안좋을 때는, 이렇게 먹는 것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구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도 편으로 얇게 썰어 함께 끓여 만들어 봤어요.
생강향이 간장에 베여~ 더욱 맛있는 장아찌 반찬이 되었네요.
무나 마늘을 넣어줘도 좋아요~!!
= 양파 고추 생강 장아찌 =
< 만드는 법 >
1컵 = 240ml
재료 : 양파 2 ~ 3개, 풋고추 4개, 청양고추 4개, 생강 1/2개
소스 : 간장 3/4컵, 청주 3큰술, 식초 1컵, 설탕 1/3컵, 매실청 4큰술, 물100ml
1. 양파, 고추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2. 소스 재료를 냄비에 모두 넣고, 편으로 썬 생강도 함께 넣어 보글보글 끓여 주세요.
3. 소독한 유리병에 야채들을 담고, 한김 식힌 소스를 부어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줍니다.
4. 하루 ~ 이틀정도 지나 아삭한 맛이 돌면 완성입니다.
하루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두고~~
다음날 꺼냈을 때 모습이에요.
고추는 일부러 풋고추는 조금 길게 썰고, 청양고추는 잘게 썰어 표시를 해두었어요.
생강도 장아찌 처럼 밥먹을 때 조금씩 같이 먹어도 좋더라구요.
특히 느끼한 음식 먹을 때는 이런 장아찌가 제격이죠~~
한번에 넉넉히 만들어 두면, 두고 두고 잘 먹을수 있는 장아찌~
생강도 얇게 썰어 넣고 같이 담궈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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