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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연력 강화에 좋은, 당근 현미 와플만드는법

미코유 2024. 5. 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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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 식사로 자주 만들고 있는 와플이에요.

 

현미가루에 이번에는 통밀과 당근을 넣어 당근 와플로 만들어 봤어요.

 

 

당근의 주황색 색소는 카로틴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인데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뀌고 나머지는 베타카로틴 상태로 남는다고 해요.

 

당근이 영어로 Carrot 인 것도, 당근 안에 많이 들어 있는 카로틴에서 유래되었구요.

 

베타카로틴은, 비타민C, E와 함께 3대 항산화 비타민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암 예방에 좋은 효능이 있어요.

 

 



= 당근 현미 와플 =

 

< 만드는 법 >

재료 : 현미가루 40g, 통밀 6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2g, 소금 1g, 설탕 5g, 당근즙 30g, 미온수 55 ~ 65g

 

1. 가루류에 이스트, 소금, 설탕이 서로 닿지 않게 올린 뒤 각각 섞어 주세요.

 

2. 함께 고루 섞은 뒤 가운데 홈을 내고, 당근즙과 미온수를 넣고 농도를 맞춰 줍니다.

 

3. 1의 토핑을 넣고 한덩이로 뭉친 뒤 비닐을 씌우고 실온에서 1시간 발효합니다.

 

4. 와플팬을 2분 정도 달군 뒤 반죽을 조금씩 올려 앞 뒤로, 2 ~ 3분 구워 주면 완성입니다.

 

 

tip> 물 대신 두유를 사용해도 좋아요.

 

 


 

곱게 간 당근을 넣었더니~ 은은하게 느껴지는 주황빛이 더욱 먹음직스럽게 느껴집니다.

 

 


 

오늘의 아침은, 바나나와 당근 와플~

 


 

요렇게 반으로 갈라보면, 당근이 콕콕 박혀있어요. ^^

 

 


설탕량은 입 맛에 맞춰 조절하시구요~

 

저는 메이플시럽을 뿌려 먹기 위해, 반죽에는 아주 약간만 넣었습니다.

 

 


 

와플은 따뜻할 때 먹어야 가장 맛있는 거 아시죠?

 

갓 구운 와플 한조각과 과일 스무디 한잔이면~

 

아침으로 든든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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