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통밀에 당근이 듬뿍 들어간, 당근 크래커에요.
당근을 즙을 내서 먹거나, 주스로 마시게 되면 당근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꼭 우유 처럼, 밀키한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잘게 다진 당근을 베이킹에 넣으면 그 조화가 참 잘 어울리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당근의 맛이 아니라고 할까요?
평소 당근을 싫어하던 아이들도, 이렇게 크래커 속에 넣어두면 아마 맛있게 먹을 것 같네요.
= 당근 통밀 크래커 =
< 만드는법 >
재료 : 통밀가루 50g, 박력분 50g, 유기농설탕 20g, 소금 약간, 카놀라유 30g, 당근 간 것 55g
1. 볼에 체친 가루류를 담고, 설탕, 소금을 넣어 손으로 잘 섞어 주세요.
2. 여기에 카놀라유를 넣고, 양손으로 비벼 으깨듯이 섞어 줍니다.
3. 갈아 놓은 당근을 넣고 손으로 저은 뒤, 생지를 한덩이로 뭉쳐 주세요.
4. 밀대로 4mm정도의 두께로 얇게 편 뒤 스크래퍼로 스틱모양으로 칼집을 내고 포크로 구멍을 내주세요.
5. 170도 예열된 오븐에서, 25 ~30분 정도 구운 뒤, 칼집다라 잘라 주면 완성입니다.
tip> 남은 열이 천천히 쿠키 속까지 전달되어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기 때문에 오븐팬 위에서 식혀 주세요.
이런 크래커는 되도록 얇게 만들어야, 구워졌을 때 좀 더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
오래 두어도 상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바로 만들었을 때가 가장 맛있구요.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금새 눅눅해질 수 있어요.
그때 그때 조금씩 만들어 먹는 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겠죠?
당근이 듬뿍 들어간, 당근 통밀 크래커~
스틱 모양이 아닌 정사각형이나 둥근 모양으로 만드셔도 되구요.
만든 크래커는, 잼 통이나 파스타 소스 병 같은 빈 유리병에 담아두는 것도 좋아요.
고소하고, 담백해서~ 자꾸만 손이 가는 크래커에요. ㅎㅎ
주전부리로 먹기 좋은, 바삭 바삭~ 당근 통밀 크래커~
즐거운 홈베이킹 하세요. ^^
#당근쿠키
#크래커
#건강간식
#주전부리
#당근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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