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에서는 피자나 파스타를 먹을 때 피클을 먹지 않아요. 한국 사람들이 하두 피클을 찾으니깐, 아에 노 피클 이라고 붙여진 식당도 있다고 하네요. ㅎㅎ 저는 지극히 한국사람이라 그런지, 집에서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때면.. 꼭 피클을 찾게 되더라구요. 샐러드나 다른 반찬으로는 뭔가 해소되지 않는.. 피클 몇 점이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죠. 무 한통 사와서 1/3은 국에 넣고, 나머지는 몽땅 피클로 넉넉히 만들어두었답니다. 이제 파스타 먹을 때, 허전하지 않겠어요. ㅎㅎ = 파스타 친구 무 피클 = 재료 : 무 1/2통, 식초 200ml, 물 200ml, 설탕 4 ~ 6큰술, 소금 1/2작은술, 피클링스파이스 1큰술(생략가능) 1. 무는 적당한 길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