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빵이 아닐까 싶어요. 바질을 넣고 만든 반죽에, 까망베르 치즈를 넣어 만두 빚듯 둥글려서 만든 빵. 오일과 설탕 함량이 아주 낮아, 담백한 맛과 치즈의 짭쪼롬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빵이에요. 이 빵을 만들고 나니, 카모메 식당이나 호노카아 보이 같은.. 일본 영화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느낌 나게 찍긴 했는데... 그 영화 보신 분들은 조금이나마 공감가시는지요..? ( 가시면 좋겠어요. 호호 ) 파스텔 분위기라고 해야 할까요.. 어렵네요.. 여튼, 일본의 그런 영화들과 어울리는 빵이라 생각들어요. 나만 그런가? ㅎㅎ = 까망베르 치즈 품은, 바질 빵 = 재료 : 프랑스 밀가루 200g(or 우리밀 강력분),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3g, 유기농 황설탕 5g, 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