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쫀득하고 부드러운 도넛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하얀 설탕을 듬뿍 묻힌 도넛을 크게 한 입 베어 물면,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달콤함이 밀려 오지요. 요런건 가끔 먹어야 더 맛있고, 참다 참다 먹어야 더 간절해지는 것 같아요. ㅋㅋ 진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갓 튀긴 쫀득하고 부드러운 통밀 도넛~ 예전에 호노카아 보이 영화를 보고, 마라소다 도넛이 어찌나 먹고 싶던지, Bee씨의 도넛 레시피를 찾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었지요. 그때 만들었던 레시피에서 통밀가루를 추가해서 다시 만들어봤어요. 일반 밀로 했을 때 보다는 덜 부드럽지만, 그래도 씹을수록 구수하고, 쫀득한 식감이 느껴져~ 맛있게 먹었답니다. = 통밀 도넛 = 재료 : 강력분 200g, 통밀가루 50g,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1작은술, 달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