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날다

보통 강정이라 하면,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서 설탕과 함께 졸여 만들자나요. 그렇게 만들면 아무래도 칼로리도 높고, 기름져서 쉽게 질릴 수도 있구요. 저는 송편만 따로 오븐에 구운 뒤에, 조청에 견과류를 넣고 버부며~ 송편 위에 살포시 올렸습니다. 조청의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견과류가 더해져서~ 쫄깃한 송편이 더욱 맛있게 느껴지네요. 커피와 드셔도 좋구요. 이왕이면, 전통차와 함께 다식으로 드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 남은 송편으로 만드는, 견과류 조청 송편 강정 = 재료 : 송편 4개, 각종 견과류 20g ( 호두, 아몬드, 땅콩 아무거나 ), 조청 2큰술 1. 얼려두었거나,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송편은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약 10 ~ 15분 정도 구워 주세요. 2. 견과류를 곱게 다져 조청과..

예전에 남양주에 있는 한정식 집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튀밥을 파시는 아저씨께서 시식을 해보라며 손에 튀밥을 한 줌 지어 주셨다. 한정식 집에서 제대로 밥을 못먹고 나와서인지 입이 심심했던 찰나라, 감사히 받아서 입에 톡톡 털어 넣으며 맛을 보는데.. 보통 쌀 튀밥과는 조금 다른 맛이었다. 좀 더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나서, 트럭 쪽을 쳐다보니.. 발아 현미 튀밥이라고 적힌 글자가 눈에 띄였다. 현미를 비롯한 각종 잡곡에 해바라기씨까지 넣어 함께 만든 이른바 웰빙 튀밥이었다. 아저씨, 한봉지 얼마에요? 1봉지 5천원입니다. 3봉지를 사면 만원이에요. ( 한봉을 끼워 준단다. ) 감기 몸살 기운이 있어서, 살짝 멍하기도 했고..정신이 없어서인지.. 별 생각 없이 한봉지를 사서 가방에 넣었다. 돌아오는 ..

며칠 전 만든 에너지 바에 이어, 오늘은 몸에 정말 좋은 구기자를 이용한 강정을 만들어 보았어요. 보통 구기자는 차로 마시거나, 밥에 넣어 먹는데 이렇게 강정에 넣어 먹으면 달큰한 맛에 건강도 챙기면서 훌륭한 간식거리도 된답니다. = 구기자 넣어 만든 견과류 강정 = 재료 : 각종 견과류 아무거나 ( 호박씨, 해바라기씨, 땅콩, 아몬드 등등 ), 구기자, 조청, 올리고당 1. 냄비에 조청과 물을 1 : 1 로 넣고, 올리고당도 조금 넣어 시럽을 만들어 줍니다. 2. 걸죽해 지면, 견과류와 구기자를 넣어 같이 버무려 주세요. 3. 잘 버무려진 강정은 스쿱으로 하나씩 떠 오븐팬에 올린 뒤 180도 온도에서 약 5 ~ 10분간 구워 주면 완성! 건강 챙기는 간식! 이렇게 하나씩 포장해서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

너는 나의 에너지~~ ♪ 여러분의 에너지는 뭔가요? 밥? 사랑? 술? 갑작스런 더운 날씨로 벌써 부터 에너지를 잃고 계시는 건 아닌지요.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에너지를 드리려고 합니다. ^^ 지금 소개해 드릴, 견과류 씨리얼 바 인데요. 조청으로 만든 시럽에 각종 견과류와 고소한 씨리얼을 듬뿍 넣어 만들어 요즘같이 불량식품 많은 시대에, 힘이나는 안전한 먹거리가 아닌가 싶어요. = 조청으로 만든 견과류 씨리얼 바 = 재료 : 각종 견과류 ( 해바라기씨, 호박씨, 아몬드, 땅콩 등 ), 건포도, 씨리얼 시럽 : 조청 : 물 = 1 : 1 1. 냄비에 조청과 물을 동량으로 넣고, 팔팔 끓여 시럽을 만들어 주세요. 2. 끈적한 시럽이 될 쯤, 각종 견과류와 씨리얼을 넣고 버무립니다. 3. 오븐팬에 유산지를 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