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하루 피넛 버터크림 초코 컵케익

달달한게 너무 먹고 싶은 날,

그런 날 있자나요.

 

안먹을꺼야..살쪄..하고 다짐해 보지만..그래도 계속 생각날 때..

그럴 때는 몸에서 원하는 거라고 하네요.

 

너무 자주 그러면 곤란하겠지만,

 

가끔은 자신의 기분을 달래주듯, 달콤한 유혹 속으로 빠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주 만들던 초코 컵케익에 색다르게 피넛 버터 크림을 만들어 봤어요.

 

고소한 피넛버터와 달콤한 초코 케익이 만나고야 말았네요~ ㅎㅎ

아웅~

 

= 피넛 버터크림 올린 초코 컵케익 =

 

 

< 만드는 법 >

 

 

재료 : 초콜릿 85g, 버터 160g, 유기농 설탕 150g, 달걀 3개, 유기농 박력분 65g, 코코아 가루 15g, 베이킹파우더 4g, 소금 약간

         바닐라 원액 1작은술

 

프로스팅 : 무염버터 50g, 피넛 버터 50g, 슈가 파우더 250g, 바닐라 익스트랙 1작은술, 우유 5큰술

 

 

 

1. 버터와 초컬릿은 중탕으로 녹인 후, 설탕을 넣고 잘 섞어 10분 정도 식혀 주세요.

 

2. 여기에, 달걀을 하나씩 넣으면서 거품기로 섞고 바닐라 원액도 넣어 주세요.

 

3. 체쳐둔 가루류를 모두 넣고, 가볍게 살살 섞어 주세요.

 

4. 짤주머니나 스푼으로 컵케익 컵에 70% 정도만 채우고, 180도 오븐에서 20분 ~ 22분 정도 구운 뒤 식힘망에 올려 1시간 이상

   완전히 식혀 주세요.

 

5. 식는 동안, 프로스팅을 준비합니다.

 

6. 볼에 버터와 피넛버터를 넣고 거품기로 잘 섞은 뒤, 슈가파우더를 조금씩 넣으면 섞어 주세요.

 

7. 여기에 우유를 조금씩 부으면서 되기를 조절한 뒤 바닐라 원액을 넣어 향을 더해줍니다.

 

8. 충분히 식은 컵케익 위에 고소한 피넛 버터 크림을 짤주머니에 담고, 이쁘게 데코해주면 완성~!!

 

초코 컵케익 위에, 고소한 피넛 버터크림이 듬뿍 올려져 있네요.

 

어릴 적 먹던 케익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머핀 틀에 굽고, 남은 반죽은 케익 틀에 구운 뒤, 가운데에 크림을 발라 샌드해보았어요~^^

 

오늘 하루도 컵케익 처럼 달콤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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