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 날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하고 칼칼한 콩나물 국

 

오늘은 제가 콩나물로 시원한 해장국을 끓여 봤어요~

 

제가 술먹고, 제가 끓여 먹는 해장국..

 

누가 대신 끓여주면 더 좋겠지만...ㅋㅋ 제 입에 맞춰서 해먹는 것도 그리 썩~ 나쁘진 않은 거 같네요

 

콩나물이 숙취에 가장 좋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거 같아요~

 

이 콩나물 국 한그릇 뚝딱 하고 나니 정신이 조금 돌아 오는 거 있죠? 헤헤~~

 

역시 과음을 금물입니당~  청양고추를 조금 다져 넣었더니, 고춧가루 풀지 않아도 시원하고 칼칼하네요.

 

= 시원하고 칼칼한 콩나물 해장국 =

 

 

< 만드는 법 >

 

 

재료 :  콩나물 한줌, 육수 낼 다시마 몇 조각, 다진 파, 다진 마늘, 다진 청양고추, 천일염, 국 간장 약간

 

 

 

1. 콩나물은 씻어서 준비해 두고,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 몇조각을 넣어 다시물을 만들어 주세요.

 

 

 

2. 다시물이 우러나면, 준비해 둔 콩나물을 넣고, 나머지 파와 마늘, 고추도 함께 넣어 뚜껑을 덮어 줍니다.

 

 

 

3. 보글 보글 끓인 뒤, 콩나물이 완전히 익으면, 국간장을 살짝 넣은 뒤,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 주면 완성!!

 

 

 

tip> 매콤한 걸 좋아하시면, 고춧가루 한큰술을 넣어 주시면 좋아요. ^^

아시죠? ~ 사실 해장할 땐 건더기보단, 국물만 간절하다는... ㅋㅋ

정말 속이 뻥 뚫린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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