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에서 우리밀 통밀이 보일 때 마다 자꾸만 사두었더니~ 어느새 집에 통밀가루만 한 가득.
당분간 통밀가루로만 빵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100% 통밀을 이용해 큼직한 식빵을 구웠다.
사실 우리밀 통밀은, 통밀이라 해도 외국통밀처럼 0분 제품이 아니라서... 일반 밀가루에 비해 색도 약간 짙은 편이다.
그래서 100% 통밀가루로만 넣어도 빵이 많이 거칠거나 단단하지 않고~
오히려 묵직한 식감 뒤로 구수한 풍미가 가득 느껴진다.

= 100% 통밀 식빵 =
< 만드는 법 >
재료 : 우리밀 통밀 360g,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 5g, 소금 6g, 포도씨유 16g, 메이플시럽 36g (or 꿀 ), 우유 80g, 물 130 ~ 160ml
1. 밀가루 위로 이스트, 소금이 서로 닿지 않게 올린 뒤 각각 밀가루 코팅을 입혀 주고, 시럽과 우유를 넣고 물을 넣어가며 질기를 조절합니다.
2. 한덩이로 뭉쳐지면 포도씨유를 넣고 매끈하고 탄력적인 반죽으로 만들어 주세요. ( 반죽을 조금떼어 보았을 때 잘 늘어나면서 얇게 비춰지는 정도 )
3. 반죽이 2.5배 가까이 부풀도록 1차 발효한 뒤, 지그시 눌러 가스를 빼고 다시 동글리기해 20분 정도 중간발효 합니다.
4. 중간발효 후 반죽을 밀대로 밀어 돌돌 말아 원루프 형식으로 성형하고, 옥수수 식빵 틀에 넣어 틀 높이까지 꽉 차오르도록 2차 발효합니다.
5. 2차 발효가 끝나면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30 ~ 35분정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보통 옥수수식빵 틀에 빵을 구울 때면, 밀가루 양이 300g정도 인데,
이번에는 조금 넉넉히 했더니...
통 위로 반죽이 가득~~ 올라와서.. 더욱 먹음직스럽게 느껴졌다.

설탕 대신 메이플시럽이 들어가, 식감 자체도 한결 촉촉하다.

버터 대신 포도씨유를 넣어 아주 깔끔하고 담백한 통밀 식빵이 탄생했다.

샌드위치빵으로 그만인 통밀식빵.
버터가 들어간 빵은 버터가 주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매력적이고,
이 빵처럼 오일과 꿀을 넣어 만든 식빵은 또 이것대로 매력이 있는 듯 하다.
뭐든 한가지만 추구하는 것 보단 이것 저것 다양하게 경험해보는게 홈베이킹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통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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