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시트러스향이 가득한, 촉촉한 오렌지 휘난시에

미코유 2025. 4. 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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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만들고 남은 달걀 흰자를 이용해 만든 오렌지 휘난시에입니다.

 

흰자 처리용으로 딱 좋은 게 휘난시에이지요. ㅎㅎ

 

 

녹인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버터 크림화 하지 않는것만으로도.. 번거로움이 덜 하구요~

 

오렌지 제스트가 들어가서 시트러스향이 가득한~

 

상큼 발랄 휘난시에 되겠습니다.

 


 

= 오렌지 휘난시에 =

 

 

< 만드는 법 >

 

 

재료 : 버터 100g, 흰자 2개분, 설탕 70g, 꿀 40g, 아몬드가루 60g, 박력분 30g, 강력분 20g,

베이킹파우더 1g, 소금 한꼬집, 오렌지 제스트 1개분량, 바닐라익스트렉 5g

 

1. 버터는 냄비에 넣어, 갈색이 나도록 태워 체에 걸러 식혀주세요.

 

2. 볼에 흰자를 풀고, 설탕과 꿀, 소금을 넣거 손거품기로 가볍게 휘핑합니다.

 

3. 설탕이 어느정도 녹으면, 오렌지 제스트와 바닐라익스트렉을 넣어 섞어주세요.

 

4. 체친 가루류를 넣고 섞어 줍니다.

 

5. 1의 버터를 2번에 나눠 천천히 넣어가며 반죽와 잘 섞어 주세요.

 

6. 휘난시에 틀에 녹인버터를 붓으로 바르고, 반죽을 80% 채워서 170도 예열된 오븐에서 15 ~20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tip> 틀에서 꺼내 바로 랩으로 감싸 냉장고에 넣어 식히거나, 한김 식힌 뒤에 랩으로 감싸 실온에 두면 한층 더 촉촉해집니다.

 


열이 고루 전달되게 하기 위해서, 반죽이 채워지지 않은 빈공간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달걀 흰자 무게는 계란 크기마다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는데요.

 

대략 90 ~ 100g 사이로 넣어주시면 되세요.

 


 

어떤거는 구워지면서 터짐이 생기고 어떤거는 안생기고~

 

똑같은 반죽을 똑같이 틀에 부어도 터지는게 있고 안터지는게 있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양에 따라서 그렇게 되지 않나싶어요.

 

너무 많이 담아도 넘치지만, 너무 적게 담으면 터짐이 생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터짐이 전혀 맛을 좌우하진 않구요. ㅎㅎ

 



 

요거 두개는 살짝 터졌네요.

 


휘난시에 반죽은 머랭을 내듯이 열심히 휘핑하실 필요가 없어요.

 

그저 슥슥~~ 손거품기로 가볍게 섞어주시면 됩니다.


아몬드가루가 듬뿍 들어가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에요.

 


한 김 식힌 뒤에 랩으로 잘 감싸 하루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먹으면 더욱 촉촉해지는 휘난시에~







남은 흰자 처리하고 싶을 때, 고급스러운 티푸드 휘난시에 만들어 보세요~!!





#휘낭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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