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고추 가지나물 무침 만드는 법

가격도 저렴해 넉넉히 사왔더니.. 냉장고에 가지와 오이만 가득 합니다.

 

저렴하게 사와서 좋긴한데... 볼때 마다 저걸 언제 다 먹지 하는 걱정이 함께 따라오네요. ㅎㅎ

 

 

한동안 끼니 때마다 가지와 오이 반찬을 열심히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열심히 먹자, 가지나물 =

 

< 만드는 법 >

 

 

재료 : 가지 2개, 풋고추 1개, 국간장 1/2큰술, 천일염 적당량, 들기름 1큰술, 통깨 약간

 

1. 가지는 반으로 썰어 김이 오른 찜통에서 5 ~ 7분 정도 쪄주세요.

 

2. 풋고추는 잘게 다져 줍니다.

 

3. 쪄진 가지는 충분히 식힌 뒤 손으로 찢어 주세요.

 

4. 가지에 2의 풋고추, 소금, 국간장, 들기름을 넣고 조물 조물 무친 뒤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풋고추 대신 청양고추를 넣어도 되구요.

 

국간장과 양조간장을 함께 넣고 간을 맞춰도 되세요.

 

언제부턴가 나물에 다진 파나 다진 마늘 넣는게 싫어서, 국간장과 천일염으로만 간을 맞추는데요.

 

이것 역시 기호에  따라, 다진 마늘과 다진 파를 첨가해주셔도 됩니다.

 

가지 나물을 요렇게 푹 쪄져야 맛있는 것 같아요.

 

심심하게 무쳐서~ 밥 먹을 때마다 듬뿍 듬뿍 먹어야 겠네요.

 

열심히 먹자, 가지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