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내 몸이 편안해지는, 파스타 된장 스프 만드는법

미코유 2024. 7.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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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팔레 라는 리본 모양의 이쁜 파스타를 넣고 만들어 본 된장 채소 스프 입니다.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 몽땅 넣고, 여기에 된장을 조금 슴슴하게 풀어~  담백하게 끓인 스프에요.

 

 

맑은 국물이 특징이라, 외국의 콩소메 스프 같기도 하구요.

 

 

흔히 먹는 된장찌개나 된장국이지만, 이렇게  각종 채소와 파스타를 함께 넣고 끓이니 이색적이기도 하고,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든든한 스프 요리랍니다.

 

 


 

= 파르팔레 파스타 된장 스프 =

 

< 만드는 법 >

 

 

 

재료 : 파르팔레 파스타 70g, 단호박 50g, 우엉 1/3뿌리, 당근 1/3개, 두부 50g, 양파 1/4개,

         양배추잎 2장, 다시마육수 3컵, 된장 1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1. 우엉은 어슷썰기하고, 나머지 채소는 모두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2. 파스타면은 끓는물에 소금을 1작은술 넣고 살짝 덜 익을 정도로 삶아주세요.

3. 냄비에 다시마육수를 넣고 두부와 토마토를 제외한 모든 채소를 넣고 끓여주세요.

4. 팔팔 끓으면 된장을 넣은 뒤 중약불에서 호박이 익을때가지 끓여줍니다.

5. 삶아놓은 파스타면을 넣고 두부와 토마토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주면 완성입니다. 

 

 

tip> 파르팔레 대신 다른 파스타 면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다시마 육수는, 마른 다시마를 물에 넣고 반나절 이상 담궈 두시면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파르팔레 된장 스프입니다.

 

 


저는 집에 남아 있던 자투리 채소를 모두 모아 넣어봤구요.

 

 

여기에 토마토나 다른 채소를 넣어도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된장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 은은하게 퍼지는 구수한 맛에, 각종 채소를 함께 먹을 수 있어~~

 

한 그릇 먹고 나니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히네요.

 


 

파스타는 한번 삶은 뒤에 다시 끓이기 때문에 씹는 맛이 느껴지도록 너무 오래 푹 삶지 마세요.

 


 

내 몸이 가벼워지는 순간~~

 

 

따뜻한 된장 스프 한그릇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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