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후다닥 만들기 좋은, 계란탕 만드는 법

미코유 2024. 4. 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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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탕이에요.

중국집에서 볶음밥 시키면 자주 나오는 메뉴이기도 하지요.

 

아마 집집마다 가장 만만한 재료가 달걀이 아닐까 싶은데요.

후라이로 부쳐 먹고, 삶아서 먹고..

휘휘 풀어서 달걀말이로도 만들어 먹구요.

 

달걀 요리의 변신은 정말 끝도 없는 것 같아요.


 

= 가장 만만한 탕요리, 계란탕 =

 

 

< 만드는 법 >

 

 

 

재료 : 달걀 2개, 청주 1큰술 반, 국간장 1 ~ 2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씩, 대파 1/2대, 청양고추 1/2개 ( 옵션 )

         육수용 멸치 + 다시마 

 



 

1.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용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 주세요.

 

2, 보글 보글 끓으면, 다시마 먼저 건져낸 뒤 한소끔 더 끓여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3. 육수가 준비되면, 멸치도 마저 건져내고, 다진 마늘과 국간장을 넣어 주세요.

 

4. 달걀은 풀어 알끈을 젓가락으로 제거한 뒤 청주를 넣고 섞어 주세요.

 

5. 풀어 놓은 달걀은 냄비에 가장자리에서 부터 가운데로 원을 그려가며 천천히 부어 주세요.

 

6. 달걀이 익어가면, 젓가락으로 한 두번 가볍게 섞은 뒤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대파와 청양고추를 송송 올려 주면 완성입니다.

 

 

 

 


좀 더 부드러운 달걀탕을 만들고 싶으시면 달걀과 청주를 섞은 뒤에 체에 한번 걸러 주세요~

 

귀찮으시면 생략하고 바로 하셔도 되구요. ^^

 

 

 

콜레스테롤 치수를 높여준다는 이유로 노른자를 드시지 않는 분들 계시죠?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과 레시틴이 함께 함유되어 있어요.

레시틴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혈중 농도를 낮춰 주는 역할을 하구요.

그래서 일반 성인의 기준으로 하루에 달걀 1 ~ 2개정도는 괜찮다고 합니다.

 


 

멸치와 다시마 육수에 몽글 몽글 익은 달걀탕~

 

볶음밥이 절로 생각나네요. ㅎㅎ

 


멸치나 다시마 대신, 가쓰오부시 육수를 사용하셔도 되구요.

건표고버섯을 조금 넣으면 좀 더 감칠맛 나는 육수가 완성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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