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날다

쌀가루를 이용해 만든, 녹차 롤케이크입니다.    만드는 방법에는 달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하는 별립법과 달걀 전란을 함께 넣어 거품을 내어 만드는 공립법이 있는데요.    제 경험으로는 별립법으로 하는 것이 좀 더 안정적으로 구워지는 것 같아요.    공립법으로 하면 반죽을 잘 섞어 주지 않으면, 기름과 반죽이 분리되거나.. 부풀지 않고 푹 꺼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구요.      그래도 저는 또 공립법으로 롤 케이크를 만들었답니다.    공립법으로 만들어서 마는 과정에서 자꾸 터짐이 일어나서..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왜 자꾸 터지는거야!!  그러면서 또 공립법으로 롤 케이크를 구웠습니다.    = 녹차 쌀 롤케이크 =     재료 : 달걀 166g, 설탕 90g, 꿀 10g, 우유..

이번에는 별립법으로 흑미 롤케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별립법은 계란을 그대로 휘핑하는게 아닌 노른자와 흰자를 나누어서 휘핑을 하고, 머랭을 내서 반죽과 섞은 것이라 실패의 확률이 거의 없는 방법입니다. ​공립법처럼 폭신폭신한 느낌이 약간 떨어지긴 하지만 조금 더 단단한 듯한 느낌이 있어서 모양을 잡기에는 쉽고요. ​ 공립법으로 만든 것과 비슷하지만 밀도감이 살짝 다른 느낌의 롤케익이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 오늘은 박력 쌀가루 중에서 흑미를 사용하였으며, 흑미 외에 일반 쌀가루나 박력분을 사용해도 됩니다. ​ = 별립법 흑미 롤케익 만들기 = ​ 시트 : 노른자 80g ( 설탕 10g ), 꿀 20g, 흰자 120g ( 설탕 60g ), 흑미 쌀가루 40g, 버터 15g, 우유 25g ​ 크림 : 생크..

오늘은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를 이용해서 소화가 잘 되는 롤케이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녹차와 통팥을 넣어서 취향을 저격해보았는데요. 잘 어울리는 두가지 재료를 듬뿍 넣었기에 물리지 않는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어요. 녹차의 쌉싸름한 맛과 중간 중간 씹히는 통팥의 달콤 담백한 맛이 잘 어울리는 녹차 롤케익입니다. ​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별립법 혹은 공립법 모두 어울리며 오늘은 공립법으로 만들었어요. = 통팥 녹차 롤케익 레시피 = ​ 재료 : 달걀 160g, 설탕 80g, 올리고당 10g, 우유 15g, 버터 5g, 박력 쌀가루 50g, 녹차가루 5g, 바닐라 익스트렉 5g ​ 샌드 크림 : 생크림 100g, 설탕 10g, 통팥 조림 20g 1. 먼저 중탕으로 달걀과 설탕, 올리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