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여행을 했거나, 중국에서 꽤 오래 지내본 분들은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어요.
중국에서 먹어본 음식 중에, 가지 요리가 정말 맛있었어!
저 역시나 처음 중국에 갔을 때 가지볶음 맛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가지가 이렇게나 맛있었나?
한국에서는 기껏해야 가지나물, 가지 무침 정도만 먹어봤기 때문에.....
대륙에서 맛본 기름진 가지볶음은 정말 신세계였지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도 그럴 것이.... 가지가 기름을 쏙쏙 흡수해서....
고소한 기름을 잔뜩 머금고 있으니 어찌 맛이 없을 수가 있겠습니까. ㅎㅎ

= 어향가지 볶음 =
< 만드는 법 >
재료 : 가지 2개, 청피망 1/2개, 홍피망 1/2개, 양파 1/2개, 녹말물 2큰술 ( 전분 1큰술 + 물 1큰술 )
양념 : 두반장 2큰술, 설탕 1큰술, 간장 1큰술반, 식초 1큰술반, 참기름 1큰술
1. 가지는 1cm정도 두께로 썰어 십자로 칼집을 내주세요.
2. 피망, 양파, 버섯은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3. 분량의 양념재료를 모두 고루 섞어 주세요.
4.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1의 가지를 먼저 볶아 어느정도 익으면 덜어 내 주세요.
5. 다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 피망을 달달 볶다가 섞어놓은 양념을 넣어주세요.

6. 한번 볶아준 가지를 다시 넣어 전체적으로 볶아 주세요.
7. 마지막에 녹말물을 가장자리에서부터 부어 빠르게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두반장이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뒷맛과 고소한 가지의 식감이 좋은 어향가지.
가지를 물컹해질 정도 푹~~ 익혀야 양념이 쏙쏙 베여 더 맛있어요.

손님 초대 음식으로도 좋고요.
중국에서 먹었던 추억의 가지 요리가 그리운 분들께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음식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중식요리를 할 때만큼은 아주 기름을 담~뿍 담뿍 부어 준답니다. ㅎㅎㅎ
#어향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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