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소박한 밥상이 그리울 때, 풋고추 강된장

미코유 2026. 2. 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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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밤에 책을 읽다가 문득!

 

강된장이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 뭐 하다가 문득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되면 벌떡 일어나곤 합니다. ㅎㅎ )

 

 

 

예전에는 참 자주 만들어 먹었던 음식인데, 언제부턴가 된장으로 음식을 잘 안 만들게 되더라고요.

 

갓 지은 밥에 된장만 슥슥 넣고 비벼 먹어도 참 맛있는데......

 

상상을 하니 빨리 먹고 싶어져, 얼른 냄비를 꺼내 된장을 볶고 채소를 넣고...

 

보글보글~~ 장 끓이는 구수한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아, 내일 점심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걸?

 

한 냄비 만들어둔 강된장을 보고 흐뭇해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ㅎㅎ

 

 


= 풋고추 가득 강된장 =

 

< 만드는 법 >

 

 

재료 : 된장 3 ~ 4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대파 1뿌리, 양파 1/3개, 애호박 1/4개, 풋고추 4 ~ 6개, 들기름 1큰술

          쌀뜰물 500ml

 

1.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된장과 다진마늘, 다진대파를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2.  쌀뜰물을 자작하게 부은 뒤 보글 보글 끓여주세요.

 

3. 다진 풋고추, 애호박, 양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주면 완성입니다.

 


 

 

쌀뜨물 대신 다시마와 멸치 육수를 넣어줘도 되고요.

 

장이 맛있으면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깊고 구수한 맛이 난다고 하네요.


 

강된장에는 풋고추가 필수이죠.

 

넉넉히 넣어주면 한결 맛있는 강된장이 된답니다.

 


 

가끔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먹고 산다고 느껴질 때, 소박한 밥상이 그리워집니다.

 

갓 지은 밥에 강된장, 달걀 후라이와 김치.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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