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빵은, 아웃백이 생각나는 부쉬맨 브레드입니다.
아웃백에 갔다온지도 억만년은 된 것 같은데요.
아웃백 하면, 진하디 진한 투움바 파스타와 오지 치즈 후라이~ 등등..
한번 다녀오면 며칠은 굶어야 할 것 같은 찐~ 한 음식들이 생각납니다.
거기에 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이 부쉬맨 브레드이죠.
제가 갈 때는 무제한 제공되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추가로 돈을 받는다고 하네요.
문득 대학생 시절 패밀리 레스토랑에 다녀온게 자랑으로 먹히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ㅎㅎ
= 부쉬맨 브레드 =
재료 : 강력분 200g, 통밀가루 200g, 코코아가루 12g, 흑설탕 55g, 인스턴트드라이 이스트 8g, 소금 6g, 탈지분유 20g, 커피가루 4g
물 240 ~ 250g, 버터 40g
토핑용 옥수수가루 적당량
1. 밀가루, 코코아가루, 분유, 커피가루, 설탕, 소금, 이스트를 고루 섞은 뒤 물을 넣고 한덩이로 뭉쳐지면 버터를 넣어 매끈하고 탄력적인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2. 반죽이 2 ~ 2.5배 부풀도록 1차 발효 한 뒤, 반죽을 6덩이로 나눠 둥글리기 하고 15분간 중간발효 합니다.
3. 작업대에 덧가루를 뿌려가며 반죽을 평평하게 한 뒤 돌돌 말아 일자형으로 성형하고 물 스프레이를 뿌려 옥수수가루를 고루 묻혀
약 2배 가까이 부풀도록 2차 발효 합니다.
4. 2차 발효가 끝나면 190도 예열된 오븐에서, 15 ~ 20분 가량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tip> 커피가루는 생략해도 되구요. 코코아가루 함량이 높아서 약간 초코브레드 느낌이 나는 맛입니다.
코코아가루를 약간 줄이고, 밀가루를 조금 더 늘려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탈지분유가 없을 시에는 생략해도 되구요.
물과 우유를 반반 섞거나, 물 대신 우유만 넣어 반죽해도 되세요.
특유의 쌉싸름한 향과 맛이 매력적인 부쉬맨 브레드~
통밀과 코코아가루 여기에 흑설탕과 커피가루가 더해져서 더욱 그런한 풍미가 나는 것 같아요.
수플레 컵에 허니버터를 담아 함께 찍어 보았어요.
버터에 꿀 혹은 메이플시럽을 넣고 고루 섞어주면 됩니다.
아웃백 꺼는 좀 더 색이 어두웠던 것 같네요.
하지만 무제한 제공되던 그 빵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맛은 훨씬 뛰어나답니다. ㅎㅎ
갓 구워져 나온 빵에 약간의 온기가 남아 있을 때,
버터를 슥슥 발라 먹는 맛~!!
정말 너무 맛있어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 뻔 했네요. ㅋㅋ
이렇게 잘라서 토스트로 드셔도 좋구요.
샌드위치 빵으로도 안성맞춤인 부쉬맨 브레드입니다. ^^
#부시맨브레드
'베이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르츠 파운드케이크 만드는법, 건과일 파운드케익 만들기 (0) | 2025.06.01 |
---|---|
쫀득한 츄잉 초코칩 쿠키 만들기 (0) | 2025.05.26 |
아이스크림 슈 (0) | 2025.05.25 |
아침대용 안성맞춤 모닝빵 만들기 (0) | 2025.05.23 |
언제나 인기만점~ 꽃 단팥빵 (1) | 2025.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