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밥같은 몰라세스 오트밀 통밀빵

 

갈색빛의 몰라세스 시럽이 주는 건강한 기운이 가득 느껴지는 통밀빵입니다.

 

오트밀, 참깨, 검은깨 여기에 플랙시드까지~~

 

각종 토핑을 듬뿍 넣어 씹는 맛도 고소하구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어떠한 빵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팔방미인이지요.

 

 

= 몰라세스 오트밀 통밀빵 =

 

< 만드는 법 >

 
재료 : 강력분 250g, 통밀 50g, 검은깨 8g, 통깨 8g, 오트밀 30g, 플랙시드 16g, 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 5g, 소금 6g, 카놀라유 15g,

         몰라세스시럽 30g, 물 210~ 230ml, 토핑용 오트밀, 통깨, 검은깨 적당량

 
제빵기에 물과 시럽, 소금, 오일을 넣고 그 위로 가루류, 마지막에 이스트를 올려 고루 섞은 뒤 반죽모드로 가동해주세요.

2. 검은깨,통깨,오트밀을 넣고 5분 정도 더 치대어 마무리 해주세요.

3. 27 ~２9도 온도기준으로 실온에서 약 1시간가량 1차 발효합니다.

4. 지그시 눌러 가스를 빼고, 반죽을 반으로 나눠 큰 한덩이와 나머지는 50g씩 분할해 20분 정도 중간발효합니다.

5. 중간발효가 끝나면, 큰 덩이는 원루프 형식으로 성형하고, 나머지는 모닝빵 모양으로 성형해주세요.

6. 성형 후 반죽 다시 실온을 기준으로 80%정도의 볼륨이 될 때까지 40 ~60분 2차 발효시킵니다.

7. 2차 발효가 끝나면 쿠프를 사선으로 길게 넣고, 200도 예열된 오븐에서 20분정도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토핑을 올리려면, 성형 후 반죽 윗면에 물을 뿌린 뒤 통깨, 검은깨, 오트밀을 깔아놓은 위에 굴려서 붙여 주세요.

 

 

오트밀은 입자가 약간 큰 만큼 잘 떨어져요~~

 

블렌더에 갈아서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이 빵은 유난히도 칼로 자르는 동안 꼬~~소함이 가득 퍼집니다.

 

몰라시스 시럽에는 일반 설탕에 없는 각종 미네랄과 영양도 풍부하구요.

 

만약 시럽이 없다면 비정제 몰라시스 설탕 혹은 유기농 설탕으로 대체해주세요.

 

 

이런 빵은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한번 구운  뒤에 윗면에 치즈를 올려 녹여주면 더욱 잘 어울려요.

 

말랑 말랑~~

 

포근 포근~~~

 

 

겉은 바삭해, 이렇게  뜯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잡곡밥이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듯이,

이 빵도 딱 잡곡빵을 먹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