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빼놓지 않고 챙겨먹는 음식하면, 단연 매실을 꼽을 수 있지요. 제작년에 두통이나 넉넉히 만들어 놓은 탓에 아직까지도 매실 걱정없이 잘 먹고 있네요. 갈증 나거나 소화가 안될 때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매실음료. 탄산수와 매실청에 얇게 썬 레몬 몇 조각이면, 여름철 보양 음료~ 메실 에이드가 뚝딱 완성됩니다. 지난 번 베이킹 수업 때 오신분께서 속이 안좋다고 하셔서~ 매실 에이드를 만들어 드렸는데요. 아주 맛있게 드셔서~ 괜시리 뿌~ 듯하더라구요. ㅎㅎ 속이 편안해지셨기를 바래봅니다. 이렇게 매실청을 음료로 먹고 나면, 매실 과육이 많이 남자나요. 씨를 빼고 과육만 잘게 썰어 고추장과 참기름에 버무려 반찬으로 만들어 봤어요. 입 맛 없는 여름철, 찬물에 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