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를 끓이기 위해, 며칠 전 마트에서 두부를 사왔다. 한모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마트에 진열된 두부들은 부침용 + 찌개용 이라는 마크를 달고, 저렴한 가격을 내새우며 대부분 함께 묶어져 있다. 더구나 운이 좋을 때는, 조그마한 샘플용 두부까지 한 모 더 챙길 수 있으니~ 두부 한 모 사러갔다가 웬지 두부 부자가 된 듯한 기분마저 든다. 찌개에 반을 넣어서 먹고, 다음날은 부침으로 부쳐 먹고.. 그래도 여전히 냉장고에는 두부가 넉넉하다. 사올때는 좋았지만, 며칠 동안 계속 먹으니.. 슬슬 두부가 지겨워 지는데... 그래! 베이킹에도 두부를 넣어보자!! ^^ = 두부 흑임자 머핀 = 재료 : 유기농 박력분 145g, 두부 110g, 두유 110g, 올리브유 60g (or 포도씨유 ), 설탕 100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