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먹었던 가지나물은 너무 흐물흐물해서 식감이 없었기에 그닥 손이 가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적당하게 쪄서 만들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인 식감이 꽤 맛있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별 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가지 자체의 맛이 훌륭하기 때문에 상당히 맛있는데요. 한번 맛을 들리면 밥도둑처럼 먹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 가지나물 레시피 = 재료 : 가지 2개 양념 : 국간장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다진 파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1 작은 술, 소금 약간 1. 가지는 반으로 썰고 다시 한번 썬 뒤에 칼집을 듬성 듬성 넣어 주세요. 2. 김이 오르는 찜통에 넣어 주세요. 3. 뚜껑을 닫고 7분 가량 찝니다. 젓가락을 찔렀을 때 쑥 들어가면 다 익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