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빵 이론 레시피로 만들어 본 몹시 부드러운 버터롤

 

가장 처음 만들어 본 빵이 버터롤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가장 많이 만들어 본 빵 역시 버터롤이다.

 

 

버터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버터롤 만큼은 식물성 유지가 아닌.. 천연 버터가 들어가야.. 그 맛이 제대로 사는 것 같다.

 

 

고소하다 못해 꼬숩게 느껴지는 부드러운 맛.

 

 

조금씩 레시피를 바꿔 가면서 만들어 보기도 하고..

 

이 책 저책 찾아 가며.. 다른 레시피가 있으면 시도도 해보고 있는데..

 

우연히 교보문고에 갔다가, 일본인이 쓴 제빵 이론에 관한 책을 보았다.

 

 

그리고 그 책에서 소개하는 버터롤의 배합비를 참고로 만들어 보았는데..

 

1,2차 발효를 각각 90분 정도 해서 인지, 굉장히 빵이 부드러웠다.

 

하지만, 인내심이 그리 길지 않다면...흔히 사용하는 레시피를 참고해도 무관할 것 같다.

 

달걀물을 너무 과하게 바른 탓인지..

 

살짝 겉이 갈레뜨 느낌이 든다.

너무 부드럽기만 한 맛보다는 살짝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내 입에는 더 잘 맞는 것 같은데..

 

이것 저것 다양하게 시도해 것이 또 홈베이킹의 재미니까.

 

 

앞으로도 다양하게 빵 홀릭에 빠져 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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