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에 좋은, 된장 취나물 무침 만드는법

봄에는 겨우내 움츠렸던 기운이 깨어나면서 생체리듬의 조화가 깨지면서 피로함과 춘곤증이 쉬워요.

 

이럴 때 필요한 음식이 바로 비타민C와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봄나물 입니다.

 

 

특히, 취나물은 춘공증 예방과 근육통,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요.

 

구수한 된장 넣고 맛있게 무친 취나물 무침~

 

봄철 건강잡기에 딱 맞는 음식이 아닐까 싶네요.

= 취나물 된장 무침 =

 

 

< 만드는 법 >

 

 

재료 : 취나물 한 줌, 천일염 약간, 된장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들기름 1큰술, 통깨 약간

 

 

1.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취나물을 데쳐 주세요.

 

2, 숨이 죽으면 취나물을 꺼내어 찬물에 담궈 식힌 뒤 물기를 꼭 짜주세요.

 

3. 볼에 취나물을 담고, 된장, 다진 마늘, 들기름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 줍니다.

 

4.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한국의 발효식품인 장류는 항산화 식품이면서 환원 식품이에요.

 

된장과 간장은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힘이 없을 때 드시면 좋구요.

 

고추장은 춘곤증에 기운 없이 늘어질 때 드시면 좋아요.

 

특히 고추장의 고추는 혈행을 좋게 하며 식초와 과일청을 더한 양념은 간기능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입 맛 없을 때, 새콤 달콤한 고추장 무침 요리를 먹으면 왠지 기운이 나는 것 같고, 기분도 좋아지고 그러자나요.

바로 이러한 고추장의 효능 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나물요리는 번거롭거나 손이 많이 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실제로 해보면 어렵거나 번거롭지 않.아.요~

 

 

영양과 맛이 골고루 갖춰진 제철 채소, 우리 몸에 가장 필요한 영양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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