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부산 집에 내려갔을 때, 생선회를 먹고 나서 엄마가 끓여주신 광어 매운탕입니다. 저는 부산이 고향이라, 회를 참 좋아라 하는데요. 요즘은 생선회 보다, 이렇게 밥과 함께 먹는 매운탕이 더 좋더라구요. 특히 매운탕안에 들어간 무를 국물과 함께 밥에 올려 먹는 맛~!!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 더욱 생각날 것 같네요. = 얼큰하고 시원한 광어 매운탕 = 재료 : 매운탕 용 회, 무 1/2토막, 대파 1뿌리, 홍고추 1개 양념장 : 다진 고추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 약간 1. 대파와 고추는 어슷썰고, 무는 얇게 나박 나박 썰어 주세요. 2. 냄비에 물을 붓고, 생선회와 양념장, 무를 모두 넣고 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