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 있는 요리 중에 하나는 볶음밥입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쌀밥에 각종 재료를 넣고 달달 볶은 볶음밥~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음식이기도 하지만, 다 큰 지금도 저는 볶음밥을 참 자주 해 먹습니다.
신 김치가 있을 때면, 들기름이나 베이컨을 넣고 달걀 후라이 하나 올려 케첩 뿌려 먹는 걸 좋아하고요.
신선한 달걀이 있을 때면, 넉넉히 두른 기름에 다진 파와 마늘을 넣어 향을 낸 뒤에 달걀과 밥만 넣어 만드는 달걀 볶음밥도 별미이지요.
이번에는 마늘종과 칵테일 새우, 그리고 여기에 달걀을 넣어 볶음밥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참, 맛있단 말이지....
볶음밥을 먹으면서 저도 모르게 중얼거려봅니다. ㅎㅎ

= 마늘종 새우볶음밥 =
< 만드는 법 >
재료 : 칵테일 새우 10마리, 대파 1대, 밥 2공기, 달걀 2개, 마늘종 10대, 간장 1 큰 술, 소금, 후추 약간씩
1. 냉동새우는 찬물에서 몇 번 행궈 물기를 빼주고, 대파는 잘게 다지고, 마늘종도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2. 달걀을 풀어 소금을 약간 넣고, 달궈진 팬에서 빠르게 스크램블 한 뒤 덜어내주세요.
3. 다시 팬에 오일을 두르고 1의 다진 대파를 볶아 향을 내줍니다.
4. 여기에 새우와 마늘종을 넣고 달달 볶아 주세요.
5. 밥을 넣고 함께 볶다가 간장을 넣고 섞어 줍니다.

6. 미리 익혀둔 2의 달걀을 넣고, 소금, 후추로 부족한 간을 맞춰주면 완성입니다.

이런 볶음밥은 달걀 후라이를 올리는 것보다 스크램블 한 뒤에 넣어주는 게 더 잘 어울려요.
색도 예쁘고요~

간장과 굴소스를 반반 넣어주면 좀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새우 자체에서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간장으로도 충분하고요~

볶음밥을 맛있게 하려면, 일단 기름을 조금 넉넉히 둘러주시고요.
각각 재료들을 충분히 익혀주셔야 돼요.
너무 센 불에서 빠르게만 익히면 재료들이 덜 익어 딱딱할 수가 있거든요.
(대표적으로 채소 볶음밥에서 감자가 씹힌다거나 뭐 그런 것이지요. ㅎㅎ )

김치 하나 달랑 놓고 먹어도 참 맛있었던 새우볶음밥입니다. ^^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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