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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 4

액젓이 들어가지 않는 깔끔한 무생채 만드는 법

제가 생각하는 자연식 밥상이란, 그 재료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을 가장 자연스럽게 내는 음식이 아닌가 싶어요.   간을 되도록 적게, 슴슴하게 해서.. 본 재료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죠.     보통 무 생채에 액젓을 넣거나, 간을 강하게 해서 만드는 경우도 많은데요.   양념 맛이 너무 쌔지면, 무가 가지고 있는 시원함을 덜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 액젓이 들어가지 않는 깔끔한 무 생채 =       재료 : 무 1/3개, 소금 1/2작은술, 식초 1 ~ 2큰술, 설탕 1작은술, 고춧가루 1/2큰술, 통깨 약간, 다진 파 1큰술     1. 무는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2. 채 썬 무에 소금을 넣고 조물 조물 버무려, 무에 소금이 베이도록 합니다.   3. 식초,..

요리 2024.09.11

무를 이용한 영양 가득, 무 전 만드는법

무국에, 무생체에, 무 피클까지 만들고도 무가 남아서.. 이번에는 전으로 부쳐봤어요.   무의 달큰한 맛에, 쫄깃한 찹쌀가루까지 넣어 둥글 넓적하게 부쳐낸, 무 전.     저녁 반찬으로 먹는데, 막걸리 한잔 생각나는거 있죠? ㅎㅎ= 무 전 =       재료 : 무 1/5토막, 밀가루 2큰술, 찹쌀가루 1큰술, 소금 약간, 물 적당량     1. 무는 최대한 얇게 채 썰어 주세요.   2. 밀가루, 찹쌀가루, 소금, 물을 넣고 적당한 농도로 맞춰 줍니다.   3. 2에 1의 무를 넣고 고루 섞어 주세요.   4. 달궈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반죽을 넓직하게 펼쳐 앞 뒤로 부쳐내면 완성입니다.노릇 노릇~ 맛있게 부쳐진 무 전입니다.   무는 초록색 부분은 단 맛이 더 강하구요. 흰 부분은 매운맛이 더 ..

요리 2024.07.18

새콤달콤 맛있는 무생채 만드는법

항상 햇갈리는, 무의 초록색 부분과 하얀 부분~   그냥 보기에는 열무 부분의 초록색이 매워보이지만.. 실제로 뿌리 부분의 하얀 부분이 덜 매워요.   그래서 생채로 먹기에는 초록색 부분이 좋고~ 하얀 부분은, 국이나 조림에 알맞죠.     무 뿐만 아니라 대파도 그래요. 대파의 흰부분이 매워보이지만, 실제로 초록 부분보다 덜 맵고 단 맛이 나죠.   다만 그 경계가 완전히 다르게, 맵고, 달다는 아니구요~ 상대적으로 그 부분보다는 덜 맵다는 거니깐..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초록색 부분는 채 썰어 무 생채로 만들고~ 나머지는 국에 넣기 위해 남겨두었어요. ^^  = 새콤 달콤 맛있는 무 생채 =     재료 : 무 지름 10cm 길이 3.5cm 1토막 250g, 소금 1작..

요리 2024.07.04

소화가 잘되는 무생채 비빔밥 만드는법

무가 많이 나오는 계절이 되면 어김없이 만들게 되는 무생채 입니다.   올 초, 문화센터 강의 할 때도 소개했었던 메뉴인데요.     액젖을 넣지 않고, 소금과 고추가루로만 양념을 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에요.   여기에 배를 함께 채 썰어 넣으면, 배의 단맛이 느껴져 설탕양도 조절할 수 있구요.     무 자체가 맛있는 계절에는, 간을 강하게 하지 않고 무만 먹어도 참 맛있답니다.      = 무 생채 =   재료 : 무 지름 10cm 길이 3.5cm 1토막 250g, 소금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배 1/4개 양념 : 설탕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1과 1/3큰술, 다진파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1. 무는 5cm 길이, 0.3cm폭으로 채 썰어 소금을 뿌려 10분간 재..

요리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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