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맛 없는 아침엔 누룽지 브런치 세트 with 강된장 & 양파 장아찌

이웃님들~

아침 식사 거르지 않고 잘 챙겨드시나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침에 정말 입 맛 없으시죠?

 

 

입도 까끌하고.. 국 없이는 밥이 잘 안넘어가는 분들도 많으 실거에요.

 

그럴 땐 저처럼 숭늉 브런치를 즐겨보세요~

 

 

잡곡밥을 푹 끓여서 부드러운 숭늉을 만들고, 여기에 빡빡하게 끓인 강된장과 새콤 달콤한 장아찌 조금이면..

 

아무리 입 맛 없는 아침이라도.. 아침 밥 꼭 챙겨 먹고 나가실 수 있을 거에요.

 

 

저는 이 숭늉에 강된장 올려 먹는게 참 좋더라구요.

입 맛이 너무 컨츄리 한가요? ㅎㅎ

 

한번 잡숴봐요~

 

버터 듬뿍 바른 토스트에 쓴 커피 한잔 보다는 속이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

 

 

= 숭늉 브런치 즐기기 ( 강된장과 장아찌 ) =

 

 

< 만드는 법 >

 

 

재료 : 밥 1공기, 강된장, 양파 장아찌

 

1. 압력밥솥이나 냄비에 물을 붓고 찬밥을 넣어 푹 끓여 주세요.

 

2. 물러 지도록, 물을 넉넉히 부어가며 끓여 주면 숭늉 완성~!!

 

 

 

= 강된장 =

 

< 만드는 법 >

 

재료 : 멸치 다시 육수, 된장 1 ~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양파, 호박, 청양고추, 고춧가루

 

1. 냄비에 다시 육수를 내고, 된장을 풀어 자작하게 끓여주세요.

2. 여기에 다진 마늘을 넣고 양파와 호박,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줍니다.

3.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도 1큰술 정도 넣어 빡빡하게 끓여주면 강된장 완성~!!

 

 

 

= 양파 장아찌 =

 

< 만드는 법 >

 

 

재료 : 양파, 오이, 고추

소스 : 간장 3/4컵, 청주 3큰술, 식초 1컵, 설탕 1/2컵, 매실청 3큰술, 물 3큰술

 

1. 양파, 오이, 고추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2. 소스 재료를 냄비에 모두 넣고 보글보글 끓여 주세요.

3. 소독한 유리병에 야채들을 담고, 한김 식힌 소스를 부어 실온에서 2틀 정도 있다가 냉장고에서 하루 보관해서 드시면 됩니다.

 

 

간소하게 차려진 숭늉 브런치입니다.

 

정겨운 시골 냄새도 나는 것 같구요. 웬지 편안해 보이는 밥상이기도 하네요.

 

 

요렇게~ 강된장을 숭늉에 조금씩 떠서 비벼 가면서 먹는 맛~

 

그리고 아삭한 양파 장아찌도 함께 곁들어 먹는 맛~

 

아침에 먹는 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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