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후라이드치킨이 생각나는 코울슬로

미코유 2025. 5. 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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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한통은 많을 것 같은데....

 

그러자고, 반으로 썰어서 파는건 덜 싱싱해보이고,

한통이 가격도 저렴하고 말이야... "

 

 

양배추를 살 때면 꼭 고민을 하게 되죠.

 

한통을 사자니 너무 많은 것 같고, 반통을 사자니...가격도 비싸고 신선도도 떨어져보이구요.

 

 

결국 이번에도 커다란 양배추로 한통을 사왔네요. ㅎㅎ

 

 

 

조금만 잘라서 채를 썰어도 한 가득 나오는 마법같은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어김없이 만들게 되는 코울슬로입니다. ^^

 


 

 

= 양배추 샐러드, 코울슬로 =

 

 

< 만드는 법 >

 

 

재료 : 양배추 1/4통, 소금 약간

드레싱 : 다진 양파 1 ~ 2큰술, 마요네즈 4 ~ 5큰술, 머스터드 1/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1. 양배추는 채칼을 이용해 곱게 채 썰어 소금을 약간 넣고 버무려 줍니다.

 

2. 양파는 잘게 다지고, 마요네즈와 설탕, 식초, 머스터드를 넣고 함께 섞어 주세요.

 

3. 2의 양파 드레싱을 1의 양배추에 넣고 잘 섞어 줍니다.

 

4. 밀폐용기에 담에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차갑게 드시면 더욱 좋아요.

 


 

네덜란드어로 차가운 양배추라는 뜻의 코울슬로는 우리에게도 참 추억의 음식이죠.

 

 

특히 어린시절 패스트푸드 치킨점에서, 치킨을 먹을 때면 꼭 조그만한 통에 담겨져 나오던 샐러드 이기도 했구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이 샐러드를 먹을 때면 치킨이 생각나곤 합니다. ㅎㅎ

 

 

바구니에 담겨져 나오던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바로 해서 먹을 때보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차갑게 먹어야 더 맛있는 코울슬로.

 

커다란 양배추 한통 사온 날, 추억의 코울슬로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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